춘천교육지원청, 일본 구마모토시와 국제 교육 교류 첫걸음
“구마모토 교육위원회와 협력 의향서(LOI) 교환으로 '봄내 세계로' 사업 본격 추진”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6-07-09 16:50:27
[뉴스다컴] 강원특별자치도춘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구마모토시를 방문하여 '봄내 세계로' 해외 교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춘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국제 교육 교류의 첫 공식 일정으로, 일본 구마모토시 교육위원회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방문 첫날인 9일에는 구마모토시 교육위원회를 공식 방문하여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고, 장진호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구마모토시 교육위원회 엔도 히로미치 교육장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교육 교류 협력 의향서(LOI)를 교환했다.
이를 통해 양 국가 간 학생 중심 국제 교육 교류 확대와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학생 국제 교류 프로그램 운영 ▲학교 간 공동 수업 및 학생 교류 ▲문화예술 교류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교육정보 및 국제 교류 사례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 11월에는 춘천 초·중학생 24명을 포함한 총 31명의 교육계 관계자들이 일본으로 첫 번째 방문할 예정이다.
10일에는 구마모토시 소재 타쿠마중학교(Takuma Junior High School)를 방문하여 학교 시설과 교육 환경을 둘러보고 음악 수업을 참관한다.
이를 통해 일본 학교의 교육과정과 학교문화,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학생들의 본격적인 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접목할 계획이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일본과의 국제 교육 교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과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우고, 학교 간 지속 가능한 국제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아갈 방침이다.
장진호 교육장은 "춘천교육지원청 '봄내 세계로' 사업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를 배우는 가장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일본 구마모토시 방문을 계기로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국제 교류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교육지원청은 첫 번째 해외 교류 사업인 '봄내 세계로'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일본에서 성과를 밑거름 삼아 다양한 해외 국가들로 확대하여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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