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5개국 새마을 리더, 치맥페스티벌서 글로벌 축제 노하우 배웠다
새마을운동 전문인력 양성사업 해외 장학생 15개국 26명 참여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6-07-05 16:45:36
[뉴스다컴] 대구광역시는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함께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해외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7월 3일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 견학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출신 장학생들이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를 직접 체험하며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전략과 축제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 이를 자국의 지역개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르완다, 짐바브웨, 탄자니아, 방글라데시, 몽골, 이집트, 필리핀, 네팔 등 15개국 출신 장학생과 영남대학교 및 대구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장학생들은 축제장을 둘러보며 프로그램 구성과 관람객 관리, 민간 참여 시스템, 홍보·마케팅 전략 등 축제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구의 역동적인 도시문화와 시민 참여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축제를 통해 성장하는 사례를 접하며 문화·관광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이해했다.
장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축제가 도시 브랜드와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를 체감하고,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주민 참여와 공동체 협력이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지역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학생들이 자국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실천적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대구시와 세계 각국의 미래 정책결정자 및 지역개발 전문가 간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박병희 대구광역시 행정과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문화·관광·산업·경제가 융합된 글로벌 축제이자 대구의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콘텐츠”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학생들에게 지역발전 전략과 축제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각국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국제사회와 협력을 확대하고, 대구의 우수한 문화와 도시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는 새마을운동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8개국 201명의 장학생을 지원해 왔다. 졸업생들은 각국 정부와 공공기관, 국제개발 분야에서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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