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도의원과 주요 교육현안 간담회 개최

폐교재산 활용·(가칭)경상북도교육청 김천도서관 건립·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 등 지역 교육발전 방안 논의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6-09-17 16:45:09

▲ 김천교육지원청 도의원 교육현안 간담회
[뉴스다컴]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9월 11일, 9월 17일양일간 김천시를 지역구로 둔 경상북도의회 최병근의원, 이우청의원, 조용진의원, 공승희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폐교재산 활용 방안과 (가칭)경상북도교육청 김천도서관 건립, 율빛유치원 및 (구)곡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 세 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김천교육지원청은 미활용 폐교를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에 맞는 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김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미활용 폐교인 (구)곡송초등학교는 2026년 8월 20일에 2026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부지는 앞으로 학생 승마교실과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 공간이자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주민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 밖의 미활용 폐교도 김천시와 협의를 거쳐 주민 편의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김천도서관 건립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도서관은 김천시 아포읍 송천리 1255-27번지 외 4필지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4,770㎡, 연면적 2,880㎡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49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김천교육지원청은 2027년 부지 매입과 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공사에 착수해 2029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학생 교육활동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함께 높이기 위한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도 추진된다. 율빛유치원 학교복합시설은 김천시 남면 옥산리 560-2 율빛유치원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2,97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80억 원을 들여 수영장과 목욕탕, 다목적 편의시설 등을 마련하고 2029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생활편의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구)곡송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김천시 감문면 태촌리 785 일원 12,48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750㎡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148억 3천만 원이며, 승마 체험 시설과 주민복합시설 등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특색 있는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개관 목표 시기는 2030년 7월이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현안 사업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학생 중심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이용하는 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최병근의원, 이우청의원, 조용진의원, 공승희의원은 지역 교육 현안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 권성미 교육장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학생에게는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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