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산림 분야 기간제근로자 90여 명 대상 안전보건교육
작업중지권·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실습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6-08-25 13:20:23
[뉴스다컴] 보성군은 지난 24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산림 분야 기간제근로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로수 관리, 숲가꾸기, 산림재난 대응 등 산림작업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강사 3명이 강의를 맡아 ▲작업중지권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응급처치 ▲직무 스트레스와 갈등 예방 ▲온열질환 예방 등을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작업중지권 교육에서는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뒤 관리감독자 등에게 지체 없이 보고하는 현장 대응 절차를 안내했다.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실습에서는 실제 작업 상황을 가정해 당일 작업 내용과 투입 장비, 예상 위험요인과 예방대책을 함께 확인했다.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보호구 착용 여부 등 작업 전 점검 절차도 익혔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와 직무 스트레스·갈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야외작업이 많은 산림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체감온도 33℃ 이상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하는 기준과 충분한 수분 섭취,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응급조치 및 작업 조정·중지 요령도 교육했다.
선종환 산림산업과장은 “산림 현장은 작업 여건이 수시로 달라 근로자가 위험을 스스로 인지하고 즉시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며 “위험하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작업 전 위험요인을 함께 확인하는 안전 원칙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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