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고용량 가전제품 안전하게 쓰세요"… 실생활 전기화재 예방 당부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6-08-26 13:15:03
[뉴스다컴] 천안서북소방서는 전력 소모가 많은 가전제품 사용 증가에 따라 과부하 및 취급 부주의로 인한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일상 속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은 전선 피복 손상, 먼지 누적에 따른 트래킹 현상, 그리고 단일 콘센트에 다수의 전열기구를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이다. 특히 소비전력이 큰 대형 가전제품을 허용 용량이 낮은 일반 멀티탭에 연결할 경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에 소방서가 제시하는 주요 예방 수칙은 ▲에어컨·인덕션 등 소비전력이 높은 대형 가전은 벽면 콘센트 또는 과부하 차단 기능이 있는 고용량 멀티탭(4,000W급 이상)에 단독 연결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기기를 겹쳐 꽂는 문어발식 연결 금지 ▲콘센트 및 플러그 틈새의 먼지·습기 주기적 청소 ▲무거운 물건에 눌리거나 피복이 벗겨진 노후 전선 즉시 교체 ▲외출 또는 장시간 미사용 시 플러그 분리 등이다.
최길재 서장은 "전기화재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배선과 콘센트 내부의 이상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평소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정 내 전자기기 허용 용량을 수시로 확인하고 올바른 전기 사용 습관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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