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기‧태풍 대비 신속한 복구 프로세스 가동
행안부 연계 도상훈련 이어 사유·공공시설 복구계획 수립 훈련 추가 진행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6-07-03 11:35:10
[뉴스다컴] 제주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 복구 및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일 도·행정시·읍면동 자연재난 복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연재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의 위험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신속한 피해조사와 체계적인 복구계획 수립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올해 구성을 마친 도·행정시 재해복구 추진단 소관 14개 부서를 비롯해 공공시설 담당자, 읍·면·동 재난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 피해 현장조사 요령, 복구계획 수립 지침 및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도, 행정시, 읍면동 업무 담당자들은 상호 소통하며 최근 변경된 자연재난 복구 제도와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제주도는 이번 교육과 함께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복구계획 수립 훈련도 병행해 실무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행정안전부 주재로 복구 총괄부서가 참여하는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도상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전 읍·면·동과 관계부서를 대상으로 사유시설 피해 입력·확정, 공공시설 재해대장 작성 등 실질적인 복구계획 수립 훈련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 복구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행정시-읍면동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프로세스를 가동해 도민 생활 안정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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