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 ‘꽁냥꽁냥 꿈 키움터–서귀포 작사, 퐁낭 작곡’ 운영
시와 음악으로 꿈을 노래하는 창작 교실‘눈길’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5-09-22 11:30:36
[뉴스다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0월 22일까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직접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창작·문화 체험 프로그램 ‘꽁냥꽁냥 꿈 키움터–서귀포 작사, 퐁낭 작곡’을 운영한다.
강좌는 시인 김신숙과 작곡가 러피(김용성)의 지도로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시인의 안내로 시를 쓰고 이를 바탕으로 가사를 완성한 뒤 작곡가와 함께 멜로디를 입혀 한 곡의 노래를 창작하게 된다.
지난 20일 열린 첫 회차에서는‘시와 노랫말의 공통점’을 주제로 한 이론 수업과 창작 활동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이 운율 있는 시를 직접 쓰며 말과 음악의 어우러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참가 어린이들이 각자의 감정과 상상력을 글과 음악으로 표현하며 자신만의 노래를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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