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만들고 내장산 걷고…정읍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 문화체험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6-08-26 10:55:36
[뉴스다컴] 정읍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5명이 떡을 만들고 내장산 숲길을 걸으며 일터의 피로를 풀고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정읍시는 지난 25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타국에서 농촌의 일손을 돕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자들은 솔티생태관광방문자센터에서 떡 만들기와 유리병 속 작은 정원(테라리움)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어 내장산 숲길을 걷고 국가유산 미디어아트관 ‘1894 달하루’를 찾아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정읍실내체육관에서는 근로자들이 함께 농구 경기를 즐기며 서로 친목을 다지고 일상에서 쌓인 피로를 풀었다.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타국에서 일하며 지친 몸과 마음을 문화체험을 통해 달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농촌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며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와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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