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사회적경제 활성화 ‘박차’... 육성위원회 개최

민·관·학 협력 체계 강화로 자립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총력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6-02-04 09:15:10

▲ 지난 3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2026년 청양군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 세부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뉴스다컴] 청양군은 ‘2026년 청양군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전상욱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해 군의회, 충남도립대,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및 민간 대표 등 위원 15명이 참석해 지난해 성과 보고와 올해 활성화 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관내에 조성된 충남 사회적경제의 거점인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이를 지역 경제와 연결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혁신타운 입주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비 지원 등 이주 지원책을 마련해 조례를 개정했으며,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퐁당청양’을 통해 참신한 창업 주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그 결과, 현재 청양군에는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총 88여 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활발히 활동하며 자생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를 사회적경제의 고도화와 자립 기반 강화의 원년으로 삼고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재정 지원 ▲가치 확산 ▲판로 구축 등 4개 분야 18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혁신타운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온·오프라인 판로 구축 지원을 강화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민·관·학 거버넌스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사회적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상욱 부군수는 “우리 군에 위치한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라는 강력한 기반을 바탕으로 청양군 사회적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은 성장하고 군민은 혜택을 누리는 건강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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