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5년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추진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5-01-16 09:20:06
▲ 농업기술센터
[뉴스다컴] 충북 영동군이 농업신기술 보급 및 농업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농촌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다.
1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구개발분야 등 5개 분야·24개 사업·61 개소에 총 사업비 17억2,130만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범 △사과원 저온피해 경감 통로형 온풍공급 기술 시범 △이상기상 대응 시설포도 환경 개선 시범 △쪽파 연중생산을 위한 양액재배 기술 시범 △농가형 와인 제조설비 지원 등이 있다.
기후변화 대응 및 스마트농업 확산을 바탕으로 영동군 미래농업을 선도할 주요 사업들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월 11일까지 23일간이다.
신청 대상은 영동군 농업인에 한하며, 사업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하여 접수 마감일 18시까지 군 농업기술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각 분야별 시범사업 선정기준에 의해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 변화, 고령화, 안전 먹거리 등의 현안문제로 농업인들의 신기술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다”며 “지역실정과 기후에 맞는 신기술 보급으로 농업·농촌의 활력을 도모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 보조사업 게시판 또는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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