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복싱 · 육상팀, 제106회 전국체전 출전 각오 다져
이지예 기자
leessm7@gmail.com | 2025-10-16 09:10:09
[뉴스다컴] 청양군 직장운동경기부 복싱·육상 선수단이 충청남도 대표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며 복싱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BESCO) 제2전시장에서, 육상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대회 개막을 앞둔 지난 14일 선수단은 출전 보고를 갖고, 그간 갈고닦은 기량으로 금메달 4개 이상을 목표로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선수단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달라”고 격려했다.
청양군청 육상팀은 지난 9월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금 2, 은 2, 동 1개를 획득하며 여자 일반부 종합 2위를 차지하는 등 2019년 창단 이후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싱팀에서는 곽범서(-49kg) 선수가 팀 창단(1990년) 이래 처음으로 전국체전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선수단은 강도 높은 체력·기술 훈련을 통해 메달 사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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